드디어 11월 초 결혼이 눈 앞에 다가왔어요~ ^^
스튜디오 촬영본 수정도 거의 다하고 마무리할 때쯤 신혼 인테리어의 꽃! 웨딩액자도 고심 끝에 맞췄습니다. ㅎㅎ 신청한 지는 꽤 되었는데 추석 긴 연휴가 있어 이제야 드뎌 받아보았네요!!
스튜디오 촬영 때 입구에 보니 액자 종류가 정말 많더라구요. 우드, 스테인리스 등의 테두리로 된 액자뿐 아니라 엄청 깔끔한 아크릴도 진짜 유광, 무광별로 걸려 있어서 구경하는데 눈 돌아간 것 같아요 ㅎㅎ 너무 이쁘더라구요. 웨딩 드레스 입은 사진은 어떻게 찍어도 다 이쁜 것 같아요.
결혼 준비 전엔 액자 큰거 걸면 뭐해 촌스럽게..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막상 보니까 한 3개는 걸고 싶더라고요 ㅋㅋㅋㅋ 사람 마음이란게 본인이 직접 겪어보면 다른가봐요 ㅋㅋ
스튜디오에서 액자를 맞출 수도 있는데 저는 비용이랑 퀄리티 좀 알아보고 하고 싶어서 그 자리에서는 계약하지 않았구요. 인터넷 비교 해보면서 따로 제가 알아봐서 액자 맞추었어요. 이게 정말 신의 한수!!
여기서 하면 혜택이 진짜 많더라구요!!
저는 실물로 봤을 때 아크릴이 제일 선명하고 이쁘더라구요. 그리고 어떤 인테리어에 놓아도 어울림이 좋을 것 같아 엄청 꼼꼼하게 따졌답니다 ㅎㅎ
저는 20*30 크기로 1개 구매했는데, 보시면 아시겠지만 되게 얇고 선명해서 너무 만족해요. 그리고 제가 들기에도 큰 사이즌데 무게가 가벼워서 거뜬히 옮길 수도 있겠더라구요.
벽에 걸기에도 많이 튀어나오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소품으로 활용하기 너무 좋은거 있쬬!
그리고 무엇보다 번쩍번쩍 반짝이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형광등 빛에 액자 반사되는 거 너무 싫어서요 ㅎㅎ
이제 곧 입주할 거실 벽면에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뿌듯하고 기분 좋으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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